가장 멍청한 투자방법은 신문을 믿는 것입니다.
가장 현명한 투자방법은 신문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사전에 확인을 해 보면 신문기사란, '신문에 실어 어떤 사실을 알리는 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신문 기자도 사람인지라 사견이 들어갑니다. 몰라서 그러기도 하고 일부러 그러기도 합니다.
사견이 들어간 신문기사는 정보의 왜곡이나 선동 등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가스라이팅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가스라이팅은 범죄입니다. 그러나 언론탄압등의 이유로 죄책감도 처벌도 아무런 것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신문기사나 뉴스가 왜곡된 정보나 왜곡된 사실을 보도하는 것은 흔합니다.
우리는 이 속에서 정확한 팩트와 여론을 확인하여 내가 재판장이 아닌 어떤 부분을 이용하면 나에게 유리한가를 생각하여야 합니다.
뉴스 기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https://naver.me/GsPZXehI
만원을 가지고 식당 갔더니 먹을 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접하면 보통 우리는 '아~ 맞네 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게 없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이렇게 된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신문 기사에 첫 번째로 인용된 사진입니다. 가장 저렴한 메뉴 외에 나머지는 만원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어느 지역에 있는 중국집인지 어떤 방식의 판매를 하는 곳인지 아무런 정보가 없이 그냥 비싸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오피스타운에서 짜장면 8,000원이 비쌀까요?
대학가 입구에 있는 짜장면 8,000원은 비쌀까요?
시장 안 짜장면 8,000원은 비쌀까요?
대답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하나는 유추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제기 방식은 괜찮지만 증거를 잘 못써서 판단의 문제가 일어나게 되게 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
애호박은 항상 가격의 변동이 큽니다. 여름에는 1,000원을 기준으로 움직이고 겨울은 2,000원을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증거로 사용한 사진들이 증거로 사용하기가 민망합니다.
기자의 기사 요지가 물가가 많이 상승을 했다는 점에서 기사내용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근거로 사용한 사진의 근거가 잘 못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사의 대제목과 소제목 사진으로 판단을 하고 기사내용은 꼭 필요한 부분만 읽는데 이런 것을 간과하고 기사를 썼습니다.
우리는 흘려지나 가는 많은 정보와 공부를 한 내용을 토대로 투자를 합니다.
내가 물가가 상승을 할 것이라는 것과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투자를 한다고 한다면
이런 작은 사진 하나에도 올바른 유추를 하지 못해 멍청한 투자가 진행됩니다.
현명하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사를 읽을 때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만 남기고 기자의 생각은 배제되어야 합니다.
객관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면 신문의 정보로 투자하는 것은 현명하고 그렇지 않다면 멍청한 짓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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