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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관련

디저트와 함께, 다시 무인카페 창업

by 에이치 와이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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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dif1Ef0

'틈새 공략' 무인카페, 커피시장 돌풍 일으킬까

#.아무도 없는 카페에 들어선다. 귀에 꽂은 이어폰을 빼지 않은 채 커피머신 앞에 선다. 아메리카노에 샷을 추가한 뒤 결제를 마치면 1분 안에 음료가 나온다. 1인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을 켜고

n.news.naver.com


비즈워치에서 나온 기사이다.
많은 종류의 무인 매장이 있지만 가장 활성화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인카페입니다.

그 이유는 식음료의 경우 흘리는 등의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매장 관리가 필요로 합니다.

실제로 캔자판기나 커피자판기 근처가 깨끗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카페에 가면 바리스타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커피 추출하는 것보다 설거지와 청소를 더 많이 합니다.

사람들은 카페라고 하면 기대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 집과는 다른 분위기,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만드는 느낌 등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위의 기사에서는 편의점의 1000원대 커피, 취식 공간의 제약과 메가커피 등의 저가커피 1500~2000원(아메리카노 기준) 원의 틈새시장인 편의점만큼 싼 가격에 저가카페의 취식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다시 한번 유행을 일으킨다라는 기사입니다.

고객의 동선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고객이 업무를 하기 위해 노트북은 가지고 와서 커피를 뽑고 편안하게 있다가 갑니다. 아이가 있어 카페에 가기 힘들었던 사람들이 무인카페에 와서 커피를 먹고 갑니다.

기사에서 나온 예입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편안하게 있다가 돌아가는 것이 저처럼 어린아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게 됩니다.

노트북을 하며 업무를 보러 온 사람은 아이들의 소리가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거나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형카페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공원 근처나 놀이방이 있는 카페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사에는 한 업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광고성 글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빈약한 논리로 글을 전개하고 업체의 광고성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의해 보겠습니다.

무인 카페가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것

1. 맛있는 커피를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줄 수가 있다 -> 그러나 무인 카페의 커피가 맛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2. 저렴한 가격에 음료류(레모네이드 등)를 줄 수가 있다 ->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재료 설정을 잘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얻을 수 있다. -> 눈치 안 봐도 되어서 좋아요





여전히 저는 카페의 무인화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왜 늘어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무인카페의 경우 약점이 너무나 많아서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적으로 보았을 때 메리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의 경우 500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이를 위해서 무인카페를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소자본 창업도 아닙니다. 무인이라서 기계값이 만만하지도 않습니다.

인테리어도 개인이 하지 않는 한 저렴한 비용도 힘듭니다.

대량구매의 경우 편의점을 이길 수 없고 소량 테이크아웃의 경우 그냥 가까운 카페를 갈 것 같습니다. 원두는 맛이 없어져서 그렇지 상하지는 않지만 라테에 들어가는 우유는 애매합니다. 진짜 우유를 넣는다면 세척을 믿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실제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카페 사장이라 무인기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인카페는 어떻게 해야 잘 될까요

무인카페의 강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 24시간 돌아간다.
2. 쉽게 들어갔다 나올 수 있다.

무인 카페의 약점
1.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다.
2. 맛이 없다.
3. 자판기 느낌이다.
4. 편의점과 저가커피 브랜드에 밀린다.

무인카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저가방식의 중요성도 있지만 자리를 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4시간 쉽게 드나들 수가 있다는 것이 강점이므로 주변에 카페에 가기 전에 위치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벽 출근을 할 때 구매를 할 수 있는 위치라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무인 업체를 알아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리'다.
고객이 가장 편한 복장으로 편한 상태에 편하게 갈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무인은 인적인 요소로 고객을 잡아당기기 힘드니 꼭 좋은 자리를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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