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매출을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잠시 매출을 확인하고 얼마 정도 벌었네에서 끝나거나 매출이 왜 이렇게 줄었지라고 생각하고 끝이 납니다.
장사를 하면서 느낀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모든 자료를 수치화하고 분류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원가율을 뒤로 가면서는 매장의 모든 것을 수치화하고 기록하여야 했습니다. 기록하지 않으면 앞서했던 잘못을 반복해서 하는 결과도 나오게 됩니다.
기록해야 하는 5가지
첫 째, 고객
고객의 리뷰를 기록하여야 합니다. 소위 대박 매장이라고 불리는 가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한 번씩 갈 때마다 많은 부분이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예 1) 처음 갔을 때 아기의자가 없었는데 생기고 두 번째 갔을 때는 아기 식판이 생기고 세 번째 갔을 때는 임산부 쿠션이 생기고 갈 때마다 큰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예 2) 배달 앱 리뷰
소스를 따로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메뉴에 소스 추가 구매를 추가
아이가 먹어요 -> 소스에 매운 정도 표기
위와 같이 고객이 방문을 했을 때 불편한 점을 개선하거나 배달앱 리뷰에 있는 문제를 개선하는 것은 확인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하기가 어렵습니다.
둘째, 돈(MONEY)
매출은 늘어나는데 통장은 텅장이 되어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장사를 하면 고정비와 변동비가 있는데 변동비를 고정비처럼 사용하거나 줄일 수 있는 것을 줄이지 않을 경우 이처럼 자금에 허덕이게 됩니다.
변동비에는 잡비, 식대, 판촉비, 대출금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거나 대출금의 높은 이자율을 저리로 변경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면 수익이 조금이남아 개선이 됩니다.
기본적인 사항
견적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거래처 외에 견적을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무작정 기존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니 더 저렴하게 공급을 해 달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새로운 견적서를 받고 다른 업체에서도 견적서를 받아 기존 업체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거래 금액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지출별 카드 - 매장에서 지출이 되는 돈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돈들이 다 섞여 있으면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점점 관리를 하지 않게 됩니다.
식대, 간식, 회식 비용의 카드
전기세, 인터넷, 포스 비용의 카드
잡화, 비정기적 비용의 카드
위와 같이 나누어 둔다면 훨씬 직관적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세 번째, 업무
업무 분장이라고 들어 보셨을 겁니다. 자신이 할 일과 직원이 할 일 등 해야 할 일을 나누는 것인데 세세하게 표시를 하지 않으면 그 부분은 점점 누락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예) 오픈 매뉴얼, 주간업무, 야간 업무, 마감업무, 포장 방법, 고객 응대 방법 등 최대한 세세하게 작성
위의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메인 상품에 대한 프로세스입니다. 만약 빵을 만든다고 하면 누가 만들어도 동일한 맛이 날 정도의 매뉴얼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매뉴얼이 생긴다면 차 후에 공장을 짓거나 프랜차이즈가 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넷째, 직원
업무와는 무관한 급여나 인센티브 등입니다.
직원에게 바라는 인제상이나 근무규정 페널티와 인센티브 등 진원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표시를 해 두어야 합니다.
예) 직전 3개월의 매출이 전년 동기 매출을 넘을 경우 얼마의 인센티브가 지급이 된다.
지각이 몇 회 이상일 경우 급여인상이 제한된다.
다섯째, 성장
과거의 성장, 미래의 성장 등 성장 과정이나 도달하고 싶은 계획을 세워서 공유하고 같이 이루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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